사람이 위대한 이유는 유일하게 이 땅에서 사는 생물 중에 생각하고, 감정이 있고, 그것을 행동과 말로 표현할 줄 알며, 서로 교류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관계를 형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삶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인생에서의 막막한 순간들 속에서 답을 찾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 100일간 뭐라도 그리고, 쓰면서 저는 저를 돌아보고, 몰랐던 나의 모습을 찾고, 무언가를 할 힘을 얻었습니다.
저의 작업들을 통해서 누군가 위로를 받고,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길 바라며 이번 전시를 준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