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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아

소개
사람이 위대한 이유는 유일하게 이 땅에서 사는 생물 중에 생각하고, 감정이 있고, 그것을 행동과 말로 표현할 줄 알며, 서로 교류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관계를 형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삶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인생에서의 막막한 순간들 속에서 답을 찾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 100일간 뭐라도 그리고, 쓰면서 저는 저를 돌아보고, 몰랐던 나의 모습을 찾고, 무언가를 할 힘을 얻었습니다. 저의 작업들을 통해서 누군가 위로를 받고,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길 바라며 이번 전시를 준비하였습니다.
참여 100일 챌린지
그림

사랑과 존중 그 사이 어딘가 /커피 한잔의 위로

작품 소개

[Part 1] 사랑과 존중 그 사이 어딘가

Digital Illust & Book
책을 만들면서 그렸던 일러스트를 재구성해서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잃어 버렸던 시간 속에서의 방황과 고민, 그리고 새로운 만남을 통한 위로와 사랑을 알아가는 과정을 8컷의 그림 안에서 짧게나마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Part 2] 커피 한잔의 위로

Digital Illust & Print on the Paper
100일의 시간동안 대부분 카페에 앉아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저에게는 커피 한잔이 오롯이 쉼이었고, 저를 위한 시간이었어요. 우리가 삶을 살면서 잘 버텨내려면 나를 위한 공간, 나를 위한 시간, 나를 위한 것들이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커피를 접하면서 알았어요. 제가 카페에서 느꼈던 따뜻함과 쉼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보셨으면 해서 준비했습니다.

작가 소개

갓피플 사이트에서 기독교 묵상 그림 [주님과 함께]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오일파스텔로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최근에는 디지털로도 작업하고 있습니다. 그림책을 만들려고 그림을 시작했고, [마음을 열면] 이라는 제목의 그림책을 독립출판으로 출간 예정이며, 이번 전시에 새롭게 [사랑과 존중 그 사이 어딘가] 라는 제목의 그림일기 에세이를 선보일 예정입니다.